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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 (목)

가축분뇨발효액 기준 완화 본격 시동

농진청, 현장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완주독립신문]농촌진흥청은 중동전쟁으로 불안해진 국제 비료 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발효액 기준 조정과 관련, 23일 생산업계·학계·농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6일 전문가 회의 결과 마련한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 0.2% 조정안에 대한 농업인 의견을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이를 통해 실제 농가 활용성을 높이고, 여과 액비의 양액용 활용 가능성 등 새로운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사용 편의성과 작물 적용성, 여과 액비의 양액 재배용 활용 수요 등을 폭넓게 수렴했다.

 

농진청은 협의회에서 수렴한 현장 이해관계자 의견을 취합한 후 5월초 개최되는 비료전문위원회에 상정할 액비 기준 완화 관련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비료공정규격 고시 개정이 진행되면, 행정예고 등을 거쳐 5월 내 0.2% 조정안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안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수입 원자재 수급 부담을 완화하고 액비 생산업체의 제품 생산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축분 재활용 비율을 높여 국내 유기성 자원의 순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