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17.3℃흐림
  • 전주 18.4℃흐림
  • 고창 17.7℃흐림
  • 부안 17.5℃흐림
  • 임실 18.5℃흐림
  • 정읍 17.0℃흐림
  • 남원 18.0℃흐림
  • 장수 18.5℃흐림
  • 고창군 17.7℃흐림
  • 순창군 19.1℃흐림
기상청 제공

2026.03.30 (월)

완주군수 경선 앞두고 공천 논란

지지층 표심 향배 촉각

[완주독립신문]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공천 과정을 둘러싸고 지지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영석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4일 완주군수 경선에 서남용·유희태·이돈승·임상규 예비후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6일에는 합동연설회 일정도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후보자들의 경선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라”는 지침을 전국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하달하면서, 일부 시·도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에 제동을 건 것으로 해석된다.

 

이 때문에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했음에도 도당 공관위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부적격 판정을 받은 국영석 예비후보의 거취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동시에 오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경선 합동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국영석 후보의 참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역시 단호한 입장이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원칙에 어긋난 바가 없어 상황이 바뀌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공천 갈등을 넘어 ‘표심 재편’의 변수로 보고 있다. 국영석 후보가 최종적으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그가 확보하고 있던 지지층이 어느 후보에게 이동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역 정치권 인사는 “국영석 예비후보는 일정한 조직력과 고정 지지층을 갖고 있는 만큼 그의 배제 여부는 경선 판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지지층이 특정 후보로 결집할지 아니면 분산될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