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용계원마을에 거주하는 손준성 씨가 지난 29일 운주면에 현금 50만원과 곶감 25팩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기탁된 성금은 지정 기탁으로 운주면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곶감은 복지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손준성 씨는 “지역에서 농사지은 특산품과 함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손준성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시력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초롱초롱 밝은세상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아동 1인당 6만원 상당의 안경교환권이 지원된다. 해당 비용은 완주군과 협약 안경원이 각각 50%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센스안경원 삼례점(대표 오상영), 1001안경콘택트 봉동점(대표 최연오), 안경나라 완주첨단점(대표 곽연주) 등 지역 안경원 3곳이 안경 교환권 비용의 50%를 분담 지원하며 참여한다. 대상 아동은 협약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시력 검사를 받은 뒤 개인 맞춤형 안경을 지원받게 된다. 서유진 아동친화과장은 “아동기 시력 관리는 학습과 성장에 직결된다”며 “취약계층 아동이 제때 검사하고 안경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경지원 사업을 비롯해 심리검사, 기
완주군이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바꾼다. 30일 완주군은 한국도로공사, 상관면 계민마을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수용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개발사업단 부장을 비롯해 상관면과 계민마을을 대표해 국혜숙 상관면장과 김수영 계민마을 이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관면 의암1교 하부 부지에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여가·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배드민턴 코트, 그늘막, 가로등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하며, 설계·시공 및 안전관리를 맡는다. 해당시설은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완주군으로 이관돼 운영된다. 시설 운영과 일상적인 유지관리는 계민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수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평화)가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와 공동으로 30일,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완주군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완주군 사회복지의 비전과 도약을 함께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새해 복지의 희망과 연대를 상징하는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 덕분에 완주군의 복지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 덕분에 완주군의 복지가 더욱 촘촘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6년에도 사람 중심의 복지, 현장이 체감하는 복지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
완주군이 물가상승 및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2026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임대료 감면은 고산·삼례·구이·소양 4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관내 농업인이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1인 1대 기준 최대 2일까지 임대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2020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시행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감면액이 약 2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연장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 품종은 호풍미·진율미·통채루 3종이며,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분양은 3월부터 9월까지 수요와 일정 등을 협의한 뒤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에 대한 이해가 있고, 육묘하우스에 정식한 뒤 가온 등 섬세한 관리를 통해 증식할 수 있는 종묘 생산 기술을 갖춘 농업인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바이러스 제거 기술로 생산한 우량 묘주로,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고품질 묘주를 공급해 농가의 수확량을 높이고 상품성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완주군은 무병묘 보급을 통해 수확량이 30~40% 늘고 품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병묘를 활용하면 수량 증가와 외관 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위해 관련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올해 상반기 안에 마무리하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수변 산책 명소를 선보인다. 둘레길은 총연장 9.3km 규모로, 기존 구간과 신규 구간을 단계적으로 연결한다. 완주군은 빼어난 수변 경관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담아내 주민에게는 일상 속 쉼과 여가를, 방문객에게는 완주의 새로운 관광 매력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구간인 호수마을~원항가마을을 잇는 수상 덱(deck) 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그동안 구간별로 끊겨 있던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이저수지 전 구간을 막힘없이 걷는 순환형 보행 환경이 갖춰져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둘레길 완공에 맞춰 안전·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자연 속 걷기와 힐링을 찾는 관광 수요에 발맞춰,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완주의 대표 수변 관광자원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넓히는 것은 물론, 완주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코스가 될 것”이라며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올해 상반기 안에 안전하고 쾌
완주군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8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와 소아·청소년 우울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춘기와 마음건강, 미리 만나는 성장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 관계 변화 등으로 아동의 정서적 어려움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춘기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정서·행동 변화와 소아·청소년 우울의 차이를 부모와 아동이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사춘기 시기의 감정 변화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우울 신호를 안내하고,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정서적 지지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강점 나무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사춘기와 소아우울은 증상이 유사해 구분이 어려운 만큼, 부모와 아동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