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독립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제9회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탄핵 및 내란 극복 관련 활동’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경선 심사 기준과 정치적 파장이 주목된다. 14일 오후 전북도당은 공지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심사와 관련해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에게 활동 자료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공지에 따르면 제출 대상은 기초단체장 후보자이며, 자료 내용에는 ‘12·3 비상계엄 탄핵 및 내란 극복, 대선 활동 관련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직업상 이유 등으로 활동 내역이 없는 경우에는 당시 상황을 간략히 기재하도록 했다. 제출 기한은 오는 16일 정오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도록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자료 요구가 단순 참고자료를 넘어 향후 공천 심사 또는 경선 과정에서 정치적 평가 기준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탄핵 대응’과 ‘내란 극복’ 등 정치적 메시지가 포함된 활동을 요구한 점에서 후보자들의 정치적 입장과 행보를 평가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 같은 조치는 일부 지역 경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전북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후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의회는 12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부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제60조의2 시·군 예비후보 등록기간 차등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동일한 기초자치단체 선거임에도 행정구역이 ‘시’인지 ‘군’인지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에 차이가 발생하는 현행 제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정치 참여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부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현행 공직선거법은 자치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는 선거일 전 90일부터, 군의원 및 장의 선거는 60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행정구역 명칭 차이만으로 예비후보 등록 기간에 30일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제도적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 제11조는 법 앞의 평등을, 제25조는 공무담임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은 동일한 지방정부의 책임자이자 주민대표임에도 군 단위 후보자들만 선거 준비 기간에서 불리한 조건에 놓이는 것은 헌법적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스스로 대표를 선택하는 민주적 과정에 있다”며 “행정구역 유형만을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의회는 12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가스 공급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도내 농어촌 지역의 낮은 도시가스 보급률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공급업체의 수익성 논리에 밀려 소외된 주민들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북 지역 상당수 농어촌은 도시가스 공급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사·난방 비용을 부담하는 등 에너지 불평등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경애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에너지는 도민이 인간다운 삶을 위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권”이라며 “그러나 도내 많은 농어촌 주민들이 민간 독점 공급업체의 수익성 논리로 인해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행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가스 공급규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북은 ‘100m당 83세대 미만’일 경우 주민이 추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광주 34세대, 충남 39세대, 전남 45세대 등과 비교하면 최대 2.6배에 달하는 높은 기준”이라며, “사실상 공급업체의 공급 의무
[완주독립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차기 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서남용, 유희태, 임상규 3인만 면접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오전 전북도당은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완주군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 5인을 면접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11일 저녁 9시경 발표한 면접자 명단에는 서남용, 유희태, 임상규 3인만 기재됐다. 국영석·이돈승은 제외된 것.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지난 7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최고위에 재심을 신청해 10일 저녁 이를 인용했다. 이에 공관위는 11일 저녁 재심을 했고 다시 부적격 판정을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번복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전북도당은 ‘최고위는 재심을 의결했고 전북도당은 여기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 또한 최근 감점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전북도당 공관위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일부 후보자의 이름과 감산 여부 등이 외부로 노출되며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공관
[완주독립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최근 공천 심사 과정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왜곡과 악의적 표현이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일부 후보자의 이름과 감산 여부 등이 외부로 노출되며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공관위 내부 결정과는 별개의 사안으로 확인해 줄 수 없는 내용이 외부로 유출된 것일 뿐 공관위의 공정성과 절차를 부정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특히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일부 언론이 과도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공관위의 공정한 심사 노력을 폄훼할 소지가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관위는 후보자 평가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공관위는 “개별 후보자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후보자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이라며, “정치적 평가와 공직 적합성 판단은 있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후보자의
[완주독립신문]농촌진흥청은 가공용 다수성 찰벼 ‘미르찰’의 소비 확대에 힘입어 전국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르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발한 다수성 찰벼 품종으로, 일반 찰벼 대비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가공적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쌀가루 가공 특성이 뛰어나 제과 및 한과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동진찰’보다 수확량이 25% 많고 제과 및 한과용으로 가공적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찹쌀가루 입자가 매우 작고 유과를 만들 때 수율이 높다. 실제 ‘미르찰’ 재배면적은 초기 보급 단계였던 2020년 19헥타르(ha)에서 시작해 2021년 271헥타르, 2022년 596헥타르로 증가했다. 최근에는 660헥타르 수준까지 확대되며 가공용 벼 품종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북, 충남,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단지가 형성되고, 가공용 원료곡 수요 증가와 계약재배가 확대되면서 재배면적 증가를 이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기존 찰벼 품종 대비 약 25% 높은 수량성이 농가 경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르찰
[완주독립신문]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가 재심을 통과했다. 10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국영석 예비후보에 대한 재심 결과 ‘적격’ 결정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당초 거론됐던 완주군수 경선 구도는 원래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경선에는 국영석, 서남용, 유희태, 이돈승, 임상규 등 5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12일부터 후보자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국영석 예비후보의 경선 복귀가 향후 경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한때 컷오프설이 돌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었던 만큼, 그의 복귀가 경선 구도와 후보 간 경쟁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영석 출마예정자는 부적격 35명 중 자격심사위원회에서 적격을 받고 공심위에서 유일하게 부적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완주독립신문]완주군 농업단체들이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성 입장을 밝힌 안호영 국회의원에 대해 “군민과 농민들의 분명한 반대와 우려를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10일 완주지역 농업 관련 12개 단체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농민 생존권과 농촌 자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며, 완주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안호영 의원은 세차례나 완주군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지만 군민 다수의 뜻을 거스른 통합 찬성 선언은 군민이 부여한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완주는 특정 정치인의 경력 확장을 위한 무대가 아니며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실험장이 아니다”며, “군민의 뜻을 거스르고 농민의 생존권을 외면한 채 완주를 정치적 발판으로 삼는다면 이는 완주군 역사에 남을 오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 농업인회의소, 한농연 완주군연합회, 완주군농민회 등 참여 단체들은 “완주의 미래는 정치인의 계산이 아니라 군민의 뜻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농민의 생존을 지키는 것이 곧 완주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 나선 12개 단체는 완주군 농업인회의소(회장 임귀현), 한농연 완주군연합회(회장
[완주독립신문]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10일 열린 제29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최근 발표한 지방선거 불출마 결단의 배경을 설명하며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유 의장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불출마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완주군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결심이며 군민께 드린 책임의 정치”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압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의장은 “안호영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성 기자회견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도 타운홀 미팅이 열리기 직전까지 마치 출구 없는 드럼통 속에 갇혀 있는 심정이었다”며,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다는 이야기와 전북 발전을 위한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 속에서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순간에도 제 마음을 붙잡고 있던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책임이었다”며, “불출마 결단의 이유는 완주군민을 지키고 완주군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완주·전주 행정통합과 관련해 완주군의회가 지켜온 원칙도 분명히 했다. 그는 “완주군민이 원하지 않는 통합은 있을 수 없으며 완주군의회의 독립성
[완주독립신문]전주시와 김제시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급속도로 전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완주군 이서면을 통합시에 편입시키는 방안까지 거론되면서 “민주적 절차가 실종된 정치적 밀어붙이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9일 김제·전주 행정통합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제시의회는 성명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두 도시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 청년 유출 등 전북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통합을 제시했다. 이에 전주시의회도 곧바로 화답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김제와 전주가 힘을 모아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통합 논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주민 삶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충분한 정보 제공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그러나 실제 움직임은 ‘공론화’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제·전주 통합론이 등장했고, 곧바로 시의회 차원의 성명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더 큰 논란은 통합 구상에 이서면을 통합시에 편입시키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서면은 지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