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독립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민과 숙고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완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구상해왔다”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선거를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 결정을 받은 데 대해 “같은 조건 속에서도 다른 후보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저에게는 그 기회조차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이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정치인은 개인의 억울함보다 당과 지역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선당후사’의 원칙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출마를 고집하기보다 완주의 미래와 지역의 화합, 그리고 당의 승리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와 사과도 전했다. 그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군민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 활동은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부의장은 “정치는 멈춤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의회 앞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지난 23일 연석회의를 열고 통합 반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통반위는 이날 오전 완주군의회 앞 농성장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각 읍·면 대책위원회가 참여한 연석회의를 통해 성명서와 대통령 서한문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 반대 성명서 채택 ▲정동영 국회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입장을 묻는 서한문 채택 ▲각 읍·면별 순회 농성장 방문 참여(5인 이상) 등이 주요 안건으로 의결됐다. 통반위는 “천막 농성장의 활성화를 통해 반대운동의 결집과 추진 동력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반위는 성명서를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 시도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지방선거 국면 속에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을 뿐”이라며, “선거 이후 통합 추진 세력이 다시 논의를 재점화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더 이상 지역 갈등을 외면하지 말고 통합 절차 중단을 즉각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통반위는 최근 정동영 국회의원이 ‘대통령이 전주·완주 통합을 바라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통반위는 대통령비서실에 제출한
[완주독립신문]‘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는 지역 여론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담고, 독자와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지역주간신문·언론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연대다. 지역을 홀대·차별하는 사회 구조 개선 및 건강한 지역사회 의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에는 김제시민의신문, 무주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완주독립신문, 장수신문,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등 풀뿌리지역신문과 언론시민사회단체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함께 하고 있다. 지역소멸, 신재생에너지, 농촌, 복지뿐만 아니라 교육 불균형, 학령인구 감소, 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 광역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교육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 교육 문제는 기존 주류 매체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못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전북풀뿌리언론운동연대’는 전북교육감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북 교육 현안과 지역별 교육 과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통 질의를 진행하고, 서면 답변을 받았다. 본지는 전북교육감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서면 질의와 답변을 순차적으로 게재한다.<편집자주> ▲완주군은 전
[완주독립신문]동상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공동체공간 수작(대표 이진영)의 전통주 ‘숨은골’ 시리즈가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각각 탁주, 약주 부문별 대상을 휩쓸며 완주 발효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의 우수한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숨은골12(탁주)’와 ‘숨은골16(약주)’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정통성과 현대적 양조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와 품격을 자랑한다. 특히 ‘숨은골16’은 이번 수상을 통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전통 발효주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공동체공간 수작은 지역 특산품인 봉동 생강을 활용해 증류식 소주인 ‘나비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새로 마련한 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막걸리 빚기와 증류식 소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영 공동체공간 수작 대표는 “완주군의 전통과 현대적 양조 기술이 결합해 우수한 품질의 술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사라져가는 가양주 문화를 보급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조장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응하고자 ‘기후 변화 대응 농업 재해 예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시설 재배 안전망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시설의 피해를 줄이고 작물이 자라기 좋은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세부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농업 현장의 시급한 과제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먼저 단동 하우스 보강 지주대 지원 사업은 태풍이나 폭설, 강풍 등에 취약한 하우스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는 활동이다. 하우스 내부에 보강 지주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상 악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나 파손 등의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시설 하우스 폭염 예방 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하우스 내부에 유동 팬을 설치하고 외부에는 미스트 시설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이는 여름철 하우스 내부의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아 작물의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 농업 시설물 온도 저감 자재 지원 사업은 고온기에 시설 하우스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한다. 하우스 외부에 도포하는 차광 도포제를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현장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관내 주요 수출기업 1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리스크 대응 및 수출기업 애로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중동발 위기로 인한 물류비 상승, 원자재 공급망 불안, 수출 대금 결제 지연 등 기업들이 직면한 경영 위기를 파악하고 군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완주군은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융자지원)’ 통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차보전(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중동 지역 물류 노선 차질에 따른 운송비 증가 ▲수출 보험 지원 확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군은 이날 접수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애로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군정에 반영하고, 기타 사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완주독립신문]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 예방을 위해 ‘행복을 키우는 화분 가꾸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용진읍과 봉동읍에 거주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및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이용 어르신 5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활동은 수행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하고 분갈이와 물주기 요령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원예 활동을 매개로 어르신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데 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은 홀몸 어르신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주현 용진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손수 꽃을 돌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독립신문]완주가 왜 이지경이 되었는가요? 한평생을 농민운동으로 또 완주를 지키기 위해 백발의 노장이 되어 최일선에서 천막 농성장을 지키고 계시는 노장 송병주 상임대표님과 여태권목사님이 비오는 날이라 추우실텐데 굳은의지 하나로 계시는 모습이 아름답기도 했지만 마음이 울적했습니다.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일부 정치인 및 단체 사람들이 마치 통합이 전주·완주가 도약하는 길이라고 완주군민을 현혹하고, 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제 생각에는 현재 우리나라 지방자치 제도상 부합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지방자치의 기본인 자치권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세구조가 국세편중이 심하기 때문에 기초지방자치 단체에 기본으로 지급되는 각종 국고보조금, 교부세를 받는게 최선의 방법이고, 통합의 한시적(10년 지급되는 보통교부세의 6%)인센티브 보다는 완주군의 자치권이 있는 기초자치단체유지가 났다고 봅니다. 아니 한시적으로 10년만 살것인가요? 백년대개 살아야지요. 통합이 발전을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원 약속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동안 전북에 새만금 지원약속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이 했나요. 지원약속이 실현되었다면 지금
[완주독립신문]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천 심사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완주군수 경선 구도가 사실상 재편되는 분위기다. 유력 후보의 경선 배제 가능성이 커지고, 예외 인정 후보들 역시 감점 부담과 불확실성까지 떠안게 되면서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20일 민주당 전북도당 윤준병 위원장은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와 관련해 “도당 공관위가 재심사를 거쳐 부적격을 최종 의결했기 때문에 심사 절차는 끝났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중앙당 판단 범위도 명확히 했다. 그는 “부적격 및 감산 예외는 탈당이나 당론불복 등에 한정되며 도박 등 비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4년 전 도당 공관위의 적격 판단에 대해 뒤늦게 드러난 도박 현장사진 등을 근거로 중앙당이 부적격을 결정했던 만큼 금번 도당 공관위의 부적격 결정은 중앙당의 기존 결정을 존중한 것일 뿐 중앙당 판단에 불복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 후보의 경선 참여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변수인 이돈승 출마예정자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후보는 상습탈당 이력으로 부적격 대상에 해당했으나 공관위 의결로 예외를 인정받아 경선 참여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이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시설물을 근절하고 청정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주군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특별팀(TF)’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9일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특별팀 첫 회의를 열고 불법 시설물 정비와 수변 환경 재정비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는 하천과 계곡에 무단으로 설치된 시설물을 정비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이종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특별팀은 한 달간 관내 하천 및 계곡 등을 대상으로 불법 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44개소, 소하천 295개소, 세천 152개소, 구거 292㎢ 등으로 군 전역의 물길을 촘촘히 살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적발된 불법 시설물에 대해 즉각적인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과태료 부과는 물론 행정 대집행까지 병행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은 특별 정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집행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이번